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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추천곡' 마음에 쏙 들어 피아노까지 연습해 팬들에게 들려준 박보검

배우 박보검이 JTBC '효리네 민박'에서 추천받은 노래를 연습해 팬들에게 들려줬다.

인사이트Twitter 'JayB_parkbogum'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박보검이 팬들에게 특별한 노래를 불러줘 감동을 안긴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2'에서 배우 박보검은 처음 듣는 노래의 허밍만 듣고 적절한 반주를 입혀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박보검은 이효리가 부르는 노래를 가만히 듣고 있다가 이내 피아노로 반주를 치기 시작했다.


박보검은 곧잘 연주하면서도 무슨 노래인지 모르겠다는 아리송한 표정을 이어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JTBC '효리네 민박2'


연주를 끝낸 박보검은 이효리에 "노래 좋다"며 노래 제목을 물었고, 가수 이소라의 7집 수록곡 중 'track3'인 것을 알게 됐다.


노래 제목을 알게 된 박보검은 자신의 핸드폰을 꺼내 기록했다. 


'사랑은 언제나 그곳에 Love is always part of me' 등의 인상적인 가사와 잔잔한 멜로디가 마음에 쏙 들었던 것 처럼 보인다.


박보검의 이런 행동이 단순히 방송용 보여주기식이 아니었다는 것은 이후 팬 미팅에서 증명됐다. 


인사이트


인사이트JTBC '효리네 민박2'


31일과 1일 양일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팬 미팅을 개최한 박보검은 이 노래를 팬들에게 선물했다.


방송에서는 어설픈 반주였지만 팬 미팅에서는 연습을 많이 한 듯 완벽한 연주를 뽐냈다.


게다가 박보검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더해져 더할 나위 없는 무대가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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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효리네 민박2'


이를 들은 팬들은 이효리에게 스쳐 지나가듯 배운 노래를 팬 미팅에서 부를 생각을 했다는 것에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사소한 것 하나하나 모두 기억하고 있는 박보검의 섬세한 모습에 감동이라는 의견이 주를 이룬다.


한편 박보검은 2016년 10월 종영한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 이후 1년 반 동안 작품을 쉬면서 학업에 열중했다.


그 결과 '과탑'으로 명지대 뮤지컬학과를 졸업하고 차기작을 물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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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솔 기자 hanso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