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신아' 사이비 종교 집단 '천국의 문' 복지원의 충격+소름 돋는 실상

인사이트OCN '작은 신의 아이들'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남편 셋을 연달아 죽인 '작은 신의 아이들' 살인마 한보름이 어린 시절 자라온 '천국의 문' 복지원에 대한 충격적인 실상을 폭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OCN '작은 신의 아이들'에서는 살인마 엄연화(한보름)이 24년 전 자미도에서 벌어진 '천국의 문' 사건에서 생존한 아이 중 한 명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어렸을 적 사이비 종교 집단 '천국의 문' 복지원에서 생활했던 엄연화는 사이비 교주 왕목사(장광)가 이끄는 천인교회에 헌납하기 위해 3명의 남편을 살해왔었다.


사이비 교주 왕목사를 아버지로 섬겼던 것. 천재인(강지환)은 사건의 실마리를 쥐고 있는 뽀빠이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엄연화에게 뽀빠이 정체에 대해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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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OCN '작은 신의 아이들'


엄연화는 "갠 특별했다. 우리랑 좀 달랐다고 할까?"라며 "백과사전과 성경을 통째로 외울만큼 머리가 좋았다. 그래서 우리처럼 매를 맞는 법도 없었지"라고 과거 어린시절을 회상했다.


당시 복지원 원장이었던 송하그룹 백도규(이효정) 회장은 '천국의 문' 복지원 아이들에게 암기를 강요했고 제대로 외우지 못하면 무차별적으로 폭행했다.


뿐만 아니라 먹을 것을 가지고 아이들이 서로 싸우도록 만들어 다치게 했고 이를 빌미로 보험금을 자신의 호주머니로 가로채기까지 했다.


엄연화는 "원장은 진짜 개 같은 놈이었다"며 "아이들을 현금 지급기 정도 밖에 생각하지 않았거든"이라고 충격적인 실체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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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목사는 이를 틈타 복지원 아이들에게 빵을 주며 "하나님이 고난을 주신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거다"며 "시련을 이겨내라. 넌 하나님의 종으로 선택된 아이다"고 세뇌시켰다.


천재인은 엄연화가 왕목사를 위해 서슴없이 살인까지 저지른 이유는 세뇌 당해 가해자를 믿어버리는 일종의 '스톡홀롬 증후군'이란 사실을 알아냈다.


그 시각 이를 조용히 지켜보고 있던 김단(김옥빈)은 24년 후인 지금도 부모가 없는 아이들이 왕목사를 "아버지"라고 부르며 조종당하고 있음을 깨닫고 분노했다.


김단은 "용서 못해. 지금도 똑같은 짓을 하고 있어"라고 분노했고 천재인은 엄연화 진술을 토대로 24년 전 사이비 종교 집단 떼죽음에서 살아 남은 아이 7명에 대한 행적을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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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살인마 한상구(김동영)는 사망했고 엄연화는 세 남편을 살인, 두 남자아이는 자살, 꼴통이라고 불린 남자 아이는 미성년 시절 방화범이 돼 잠적한 사실을 파악했다.


그리고 천재인은 실종된 별이라는 소녀가 바로 김단, 사이비 종교 뒤에서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는 뽀빠이가 주하민(심희섭) 검사라고 확신했다.


김단은 천재인의 조사 결과에 "괴물이 된 아이들, 잔혹동화가 따로 없다"며 "이 인간들, 대체 무슨 일을 꾸미고 있는 거야?"라고 분노했다.


한편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며 몰입감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OCN '작은 신의 아이들'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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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TV '작은 신의 아이들'


장영훈 기자 hoo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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