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보다 작았던 우리 집 '꼬물이'가 이렇게 컸어요"

인사이트Karenza Cruse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요크셔 테리어 한 마리가 SNS 인기 스타로 등극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루커는 한 때 세계에서 가장 작은 강아지로 불렸던 귀여운 요크셔 테리어 강아지 벨르(Belle)의 근황을 전했다.


영국 노퍽주 그레이트 야머스(Great Yarmouth)에 살고 있는 여성 카렌자 크루즈(Karenza Cruse)에게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반려견 벨르가 있다.


벨르는 몸 길이 5cm에 몸무게 170g로 세상에 태어났다.


인사이트Karenza Cruse


당시 벨르를 낳은 어미는 출산 스트레스로 벨르를 외면했다.


태어날 때부터 몸집이 작아 생명이 위태로웠던 벨르를 붙잡아 준 이가 바로 지금의 주인 크루즈다.


크루즈는 어미에게 외면 받은 벨르가 너무 안쓰러워 꼭 건강을 되찾아 주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날 이후 크루주는 매일 밤마다 잠도 제대로 못 자고 2시간에 한 번씩 일어나 벨르의 먹이를 챙겨주는 등 녀석을 돌보는데 최선을 다했다.


인사이트Karenza Cruse


하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벨르의 몸집은 커질 생각을 하지 않았다.


생후 7주에도 몸에 변화가 없자 크루즈는 벨르를 데리고 수의사를 찾아갔다.


수의사는 "지금껏 본 강아지 중 가장 작은 것 같다. 살이 많이 쪄 봤자 750g을 넘기진 못할 것"이라며 "다행히 크루즈가 잘 돌봐준 덕에 몸은 건강하다"고 말했다.


크루즈는 "벨르는 내게 정말 선물 같은 존재"라며 "이렇게 사랑스럽고 귀여운 강아지를 본 적이 없다. 지금처럼 계속 사랑으로 감싸 안아줄 것"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인사이트ITV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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