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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손에 들려 신나게 '꽃구경'하는 'SNS 스타' 고슴도치

SNS 스타 고슴도치 아즈키가 벚꽃 나들이에 나선 모습을 공개해 귀여움을 자아냈다.

인사이트Instagram 'hedgehog_azuki'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아빠 이게 모에요?"


지난 29일(한국 시간) 'SNS 스타 고슴도치' 아즈키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도쿄 벚꽃 나들이에 나선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아즈키는 신기하다는 듯한 표정으로 벚꽃을 응시한다.


아빠 손에 받쳐 하늘에 붕 떠 있는 아즈키는 팔다리를 쭉 편 어린아이 같은 모습이다.


아빠와 함께 꽃구경에 나선 아즈키는 봄내음을 충분히 느끼고 돌아섰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hedgehog_azuki'


사실 이날 아즈키가 외출한 이유는 건강검진 때문이다.


아즈키의 보호자는 벚꽃 사진과 함께 그의 엑스레이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공개된 엑스레이 사진 속에서 앙증맞은 발과 통통한 몸을 드러낸 아즈키는 보는 이를 '심쿵'하게 한다.


아즈키는 다행히 건강에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Instagram 'hedgehog_azuki'


2016년생으로 올해 만3살인 아즈키는 귀엽고 앙증맞은 모습으로 35만 6천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SNS 스타다.


지난해 10월 아즈키는 '달달한' 커플 사진을 공개하며 공식으로 커플임을 선언한 바 있다.


여자친구에게 뽀뽀를 날리는 아즈키의 모습은 뭇 솔로 인간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