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141km' 야구공에 머리 맞고 구급차에 실려간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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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한국 프로야구에서 아찔한 장면이 나왔다.


지난 2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는 '2018 신한 MY 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NC의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장한 손시헌은 2회말 첫 타석에서 한화 선발 투수 김민우가 던진 공을 맞고 쓰러졌다.


김민우가 던진 공은 시속 141km의 빠른 공으로, 손시헌은 헬멧을 쓴 상태였지만 공을 맞자마자 큰 충격을 받고 쓰러졌다.


인사이트MBCSPORTS+ '신한 MY CAR KBO리그'


이후 손시헌은 한동안 스스로 일어나지 못했고 김민우도 당황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심판은 즉시 김민우에게 퇴장을 명령했다. KBO리그에서는 변화구가 아닌 빠른 공이 머리에 맞을 경우 고의성 여부와 관계 없이 바로 퇴장을 명령하고 있다.


퇴장 명령을 받은 김민우는 인정하면서도 미안한 마음에 쉽게 자리를 뜨지 못했다. 잠시 타자석으로 가 손시헌의 상황을 살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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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 경기장에 있던 구급차가 도착했고 손시헌은 즉시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정밀 검사 결과 다행히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왔다. 그러나 NC는 약간의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손시헌에게 2~3일 병원 치료를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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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는 8회까지 0-1로 끌려가던 NC가 이적생 최준석의 3점 홈런에 힘입어 4-1로 승리했다.


한편 30일인 오늘은 KIA-LG(잠실) NC-롯데(사직) SK-한화(대전) 넥센-삼성(이상 18시30분·대구) 두산-kt(19시·수원) 경기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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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걸 기자 soongul@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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