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뤼스의 아버지' 장 끌로드 베루에, '와인 메이커스 와인 메이커'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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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페트뤼스의 아버지' 장 끌로드 베루에가 '와인 메이커스 와인 메이커'를 수상하는 영예를 품에 안았다.


29일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샤또 페트뤼스의 전 와인 메이커였던 장 끌로드 베루에(Jean claude berrouet)가 '와인메이커스 와인메이커' 2018년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장 끌로드 베루에가 수상한 '와인메이커스 와인메이커상'은 마스터 오브 와인 협회와 세계적 주류 전문매체 더 드링크스 비즈니스가 와인 메이킹 분야의 탁월한 업적을 이뤄낸 인물 한 사람을 선정해 시상한 상이다.


2011년부터 시상한 '와인메이커스 와인메이커상'에는 이 분야의 자타가 공인하는 인물들이 수상하며 최고 영예의 상으로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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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끌로드 베루에는 유년시절 라랑드 드 포므롤(Lalande De Pomer)에서 자랐으며 그의 할아버지가 수프에 와인 한 방울씩 섞어주는 것으로 와인의 세계에 입문했다.


특히 '메를로의 황제'라는 별명답게 메를로 품종을 아주 잘 다뤘고, 1982년에 페트뤼스를 소유한 무엑스 가문(Moueix family)의 캘리포니아 와이너리 도미누스(Dominus)에서 양조를 도와 첫 빈티지를 생산했다.


와인 양조로 이름을 알린 것 외에도 장 끌로드 베루에는 많은 마스터 오브 와인 와인 메이커들 및 전년도 수상자들에게 영감을 준 멘토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들이 양조 경력을 쌓기 전에 베루에로부터 수습과정을 거쳐 배우거나 포도수확을 하며 그의 양조철학과 노하우를 배웠다.


그는 시상식에서 "마스터 오브 와인 협회와 전 세계의 마스터 오브 와인들에게 인정을 받은 것은 정말 위대한 공로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난 와인이 없었다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다. 그렇기 때문에 와인으로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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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베루에는 2007년 공식적으로 은퇴하면서 아들인 올리비에(Olivier)가 샤또 페트뤼스의 양조 책임자로 있다.


다른 아들 장 프랑수와(Jean-Françoi)와 샤또 사미옹, 이스라엘, 아르헨티나, 스페인, 포르투갈, 중국 등의 와이너리를 컨설팅을 하고 있다.


장 끌로드 베루에가 소유한 와이너리에서 생산된 샤또 사미옹과 에리미나 화이트(Herri mina white) 와인은 주요 백화점을 비롯한 와인나라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이밖에 더욱 자세한 사항은 아영FBC 공식 페이스북과 와인나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영훈 기자 hoo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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