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팬들이 손흥민 군대 안 보내려고 생각해낸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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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손흥민의 병역 문제 해결을 위해 영국 현지 팬들이 발 벗고 나서기 시작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영국 현지 토트넘 팬들이 손흥민 병역 문제 해결을 놓고 제시한 다양한 의견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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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손흥민은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 스포츠 연구 센터 기준 몸값 1천억원을 기록하며 한국 축구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여기에 토트넘에서 팀 내 득점 2위를 기록하며 팀 내 에이스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러한 활약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 순위 8위·파워 랭킹 4위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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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처럼 탄탄대로를 달리는 그의 축구 인생에는 해결되지 않은 걸림돌이 존재한다.


바로 병역 문제다. 이에 한국 국민들은 청와대 청원까지 올리며 손흥민 병역 문제 해결을 위해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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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점은 이 같은 노력이 한국뿐 아니라 영국 현지 팬들 사이에서도 시작됐다는 것이다.


손흥민이 병역 특례를 받을 수 있는 대회가 2018아시안게임뿐이라는 것을 알게 된 한 현지 팬은 "우리가 아시안 게임 우승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 된다"면서 "일단 중국, 일본 및 기타 아시아 국가들 선수들의 이름과 주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는 아시안 게임 대회에 참가하는 타국 선수들을 찾아가 무슨 방법을 써서라도 컨디션을 저하시켜 한국이 승리할 수 있게 하겠다는 우스갯소리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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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현지팬은 "토트넘의 시소코를 2천만 파운드(한화 약 304억원)에 팔아서 그돈을 한국 정부에 갖다주고 손흥민을 여기에 남기자"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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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손흥민 군 문제에 대한 관심은 한국을 넘어 전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다.


현재 손흥민은 그에게 유일한 병역 면제 방법인 아시안 게임에서 우승에 실패할 경우 프로 커리어를 이어가고 싶다면 오는 2019년 여름에는 한국에 들어와야 한다.


만약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따서 병역 문제가 해결된다면 그의 몸값은 더 높이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민수 기자 minsu@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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