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 출신 문재인 대통령의 완벽한 '2배율' 소총 사격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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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최민주 기자 = 특전사 출신의 문재인 대통령의 완벽한 소총 사격 자세는 중동의 사막 한가운데서도 돋보였다.


해외순방 일정으로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순방 마지막날인 27일(현지시간) UAE 아부다비에 주둔하고 있는 아크 부대를 찾아 장병들을 격려했다.


아랍어로 '형제'라는 뜻을 가진 아크 부대는 평시에 UAE 특수전 부대의 교육훈련 지원과 연합훈련 등 군사교류 활동을 하며 유사시에는 한국교민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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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사 출신인 문 대통령은 부대원들에게 자신을 '공수특전단 출신'이라고 소개하며 친근함을 드러냈다.


장병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고 일정을 이어간 문 대통령은 특히 이날 부대에서 운용중인 특수전용 소총으로 흠 잡을 곳 없는 사격자세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아크 부대의 군복을 입은 문 대통령은 소총 조준경을 바라보며 흔들림 없이 정확한 자세를 보여주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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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문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에도 현역 못지 않은 자세를 선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


지난 2015년 6ㆍ25전쟁 65주년을 하루 앞둔 24일 문 대통령은 자신이 군 복무를 했던 특전사 제1공수 특전여단을 방문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K-1 소총을 잡고 조준경을 눈에 갖다 대기 전 하늘을 한 번 쳐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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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동을 본 누리꾼은 "조준하기 전 하늘을 한 번 쳐다보면 동공이 축소돼 조준이 더 잘 된다"며 "현역들도 잘 모를 수 있는 이 방법을 기억하고 있다니 놀랍다"고 감탄했다.


뿐만 아니라 앞서 2012년에도 논산 육군 훈련소를 방문했을 때도 완벽한 소총 파지법 자세로 '정석에 가까운 동작을 취하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태양의 후예' 아크 부대원들과 만나 베트남-UAE 5박 7일의 순방 일정을 마무리 한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28일) 귀국한다.


최민주 기자 minjoo@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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