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서 만난 선수 1시간 만에 꺾고 '8강' 진출한 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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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이 마이애미 오픈 8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대회 7일째 남자단식 16강전에서 정현은 주앙 소자와 맞붙었다.


정현은 포르투갈 출신 세계랭킹 80위인 주앙 소자를 1시간 8분 만에 2-0(6-4, 6-3)으로 제압했다.


대개 테니스 경기가 2시간 내외에서 승부가 난다는 것을 감안했을 때 1시간 8분이라는 경기 시간은 정현이 소자를 압도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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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결 승리로 정현은 오는 4월 2일 발표되는 세계랭킹에서 20위 안쪽에 들 것이 유력해졌다.


랭킹 포인트 180점을 얻은 정현은 상금 16만 7,195달러(한화 약 1억 8천만원)를 확보하게 됐다.


정현은 올해 1월 ASB클래식부터 최근 6개 대회에서 연속 8강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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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기량을 펼치며 전성기를 맞은 정현은 8강에서 2012년 세계랭킹 9위에 오른 존 이스너를 만난다.


앞서 지난 1월 뉴질랜드 대회에서 존 이스너를 만난 정현은 2대 1로 승리를 거머쥐기도 했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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