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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서 국밥 흡입하는 이영자 매니저 따라 '국밥' 주문한 아저씨 (영상)

이영자의 조언에 따라 정신없이 국밥을 흡입하던 매니저를 보고 지나가던 일반 행인이 홀려(?) 버렸다.

인사이트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현장에도 없던 이영자가 이른바 '먹방 짬바'로 휴게소 식당을 장악했다.


지난 24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코미디언 이영자의 코칭에 따라 매니저 송성호 팀장이 국밥을 먹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영자 없이 홀로 휴게소에 들어선 매니저는 국밥을 먹기 시작했다. 


앞서 이영자가 고속도로 휴게소를 지나는 매니저에게 '말죽거리 소고기 국밥'을 추천했기 때문이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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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전지적 참견 시점'


평소 맛집을 줄줄이 꿰고 있기로 유명한 이영자답게 국밥도 맛이 좋았고, 그렇게 매니저는 무아지경에 빠져 식사를 이어갔다.


이 모습은 장거리 운전 전 휴식차 들른 다른 운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매니저의 국밥 '먹방'에서 눈을 떼지 못하던 한 아저씨는 결국 매니저에게 "죄송한데 드시는 식사가 뭐냐"고 물었다.


매니저는 말죽거리 소고기 국밥이라고 알려줬고 답을 얻은 행인은 허겁지겁 조리대로 달려갔다. 


그리고는 매니저의 먹방을 보기 전 이미 시켜놓았던 다른 메뉴를 취소하고 국밥을 주문했다. 발까지 동동 구르며 국밥을 시킬 수 있기를 고대하는 모습이었다.


이 와중에 매니저는 행인을 신경도 쓰지 않고 자신의 식사에만 심취해 시청자들에 웃음을 안겼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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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전지적 참견 시점'


기존 메뉴에서 국밥으로 변경에 성공한 행인도 매니저 옆자리에 앉아 먹는 방법을 그대로 따라 하며 최면에 걸린 듯한 반응을 보여 더욱 유쾌함을 자아냈다.


그렇게 두 남성은 자리에도 없는 이영자가 조언한 대로 마치 아바타처럼 국밥 맛에 빠져들었다.


세트장에서 녹화본을 지켜보던 이영자는 이들의 메뉴 선택에 흐뭇해했고, 다른 MC들은 마치 국밥 PPL 같은 상황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영자와 이영재 매니저가 환상의 먹방 콤비로 활약 중인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니저들의 거침없는 제보로 공개되는 스타들의 실제 일상을 담은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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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전지적 참견 시점'


Naver TV '전지적 참견 시점'


황효정 기자 hyoj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