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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갈래 머리 묶고 '상큼미' 뽐내며 시구 하는 이상화 (사진 12장)

대한민국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국가대표 선수 이상화가 개막전 시구를 선보였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빙속 여제' 이상화가 개막전 시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24일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국가대표 선수 이상화는 서울 송파구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개막전 삼성 라이온즈 vs 두산 베어스 경기에 시구자로 나섰다.


이상화의 시구는 이번이 3번째로 지난 2010년과 2014년에도 잠실 마운드에 섰다. 


당시 2경기 모두 두산의 승리로 이어져 팬들은 이상화에게 '승리 요정'이란 별명을 붙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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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에 등장한 이상화는 마운드 앞에서 서서 완벽한 와인드업을 선보인 후 포수를 향해 공을 던졌다.


시구를 하기 전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던 이상화는 금세 진지한 자세로 바뀌었다.


공은 포물선을 커다랗게 그리며 타자 키를 넘겼다. 국가대표 선수다운 멋진 시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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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양 갈래로 따고 야구 유니폼을 차려입은 이상화의 모습에서는 '상큼미' 까지 느껴졌다.


상큼함을 발산하며 시구하는 '빙속 여제'의 모습에 현장에 있던 야구팬들은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상화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경기에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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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