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령' 강형욱이 밝힌 늙고 나이든 우리집 댕댕이 예뻐하는 방법 (영상)

인사이트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인사이트] 최지영 기자 = 나이가 들수록 늙고 병드는 노령견을 사랑해주는 방법이 소개됐다. 


지난 16일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이하 세나개)에서는 불러도 다가오지 않은 18살 노령견 은실이와 살고 있는 노부부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세나개 측에 도움을 요청한 노부부는 어릴 적 활발했던 은실이가 현재는 180도 바뀌어 전혀 다른 행동을 한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평소 노부부는 18살이 된 은실이의 건강이 걱정돼 산책부터, 식사, 약 넣는 것까지 모든 부분을 신경 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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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보호자의 마음은 전혀 모르는지 은실이는 불러도 쳐다보지 않으며 잠깐 안으려 해도 으르렁거리기 일쑤였다.


게다가 은실이는 그 좋아하던 산책도 마다하며 길거리에 주저앉기도 했다.


은실이의 모습을 본 강형욱은 "전형적인 노견의 모습"이라며 "개들도 나이를 먹으면 귀찮아진다"고 말했다.


많은 노견이 분명히 자기 부르는 소리를 들었지만 못 들은 척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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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강형욱은 "또 하나는 어머님도 아버님도 연세가 있으시니 손만 뻗어서 강아지를 만지고 싶을 것"이라고 되물었다. 


연신 '그렇다'고 대답하는 보호자에게 강형욱은 "하지만 은실이도 18살이다. 정말 관리가 잘됐어도 사람 나이로 70, 80살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 나이가 되면 자연스럽게 허리, 무릎이 아프다. 특히 안아 올릴 때 겨드랑이에 손을 넣어서 들면 허리가 아프다"며 나이든 강아지들의 특징을 설명했다.


때문에 나이가 들어 온몸이 결렸던 은실이는 보호자가 만질 때마다 으르렁 거리며 거부 의사를 표시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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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강형욱은 보호자에게 특급 솔루션을 제공했다.


우선 칭찬할 때 "아이고 예쁘네"라는 말과 손만 내민 채 절대 만지작거리지 말라고 했다.


평소 은실이는 예쁨을 받을때면 보호자를 피해 저 멀리 도망가곤 했다. 


그런데 갑자기 자신의 몸을 만지지 않는 보호자가 이상한지 은실이는 자꾸 꼬리를 흔들며 쳐다봤다. 그러면서 은실이는 아주머니 곁을 맴돌며 애정 표현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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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실이의 달라진 모습에 강형욱은 "예쁘다고 만지는 게 은실이가 좋아하는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노견들에게는 진한 스킨십보다 다정한 말 한마디가 더 좋다고 전했다.


강형욱의 솔루션을 본 누리꾼들은 "우리집 반려견도 저렇다. 한번 해봐야겠다", "노부부와 은실이의 우정이 오래갔으면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형욱이 반려견 조언가로 출연하는 EBS1 '강형욱의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된다.


Naver TV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Naver TV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최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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