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캠을 유포한 가해자가 청소년이라는 이유로 풀려났어요"···핵소름 영화 '나를 기억해'

인사이트영화 '나를 기억해' 예고편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영화 '나를 기억해'가 '방황하는 칼날', '한공주'에 이어 심각한 청소년 성범죄의 현실을 고발한다.


지난 16일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 영화 '나를 기억해'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에서는 의문의 연쇄 범죄에 휘말려 혼란스러워하는 고등학교 교사 서린(이유영 분)과 사건의 실체를 쫓는 전직 형사 국철(김희원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영화는 고등학교를 다니는 한 여학생이 '마스터'라는 의문의 범인으로부터 언제 찍혔는지 모를 자신의 모습이 담긴 영상 메시지를 받으면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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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나를 기억해' 예고편


'마스터'는 자신의 말에 복종하지 않을 시, 이 영상을 학교 전체 뿌려버리겠다며  여학생을 협박한다.


영상 말미에는 무언가를 찍는 듯 캠코더를 든 채 기분 나쁘게 웃는 남성의 모습을 보여주며 마무리된다.


'나를 기억해'는 여성의 몸을 몰래 촬영해 동영상을 퍼뜨린 가해자가 청소년이라는 이유로 제대로 처벌받지 못하고 그로부터 14년 후 동일한 수법의 범죄가 다시 시작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영화 감독은 "현실에 만연한 사이버 성범죄 문제를 고발하는 동시에, 피해자들이 느끼는 공포와 두려움을 영화를 통해 보여주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충격적인 사회의 이면을 담은 스릴러 영화 '나를 기억해'는 오는 4월 19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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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나를 기억해'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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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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