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부총리 "美 철강 관세 해결 위해 노력 중"

인사이트김동연 부총리 / 연합뉴스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G20 회의에 참석한 김동연 부총리가 미국 철강 관세 사안의 진행 상황을 알렸다.


19일 김동연 부총리는 MBC 라디오를 통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회의 진행 상황에 관해 설명했다.


그는 전화 인터뷰를 통해 "지금은 저녁 시간인데 내일 아침에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을 만나 협의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김 부총리는 미국 철강 관세 대상에서 한국을 제외하거나 한국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달라고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지난해 G20 회의에 참석한 김동연 부총리 / 연합뉴스


한국 파견단은 철강 관세 문제뿐만 아니라 FTA 문제나 다음 달에 발표될 예정인 환율보고서 문제 등 여러 가지 경제협력 사안들을 전방위적으로 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는 23일 미국이 수입하는 철강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행정명령이 발효를 앞두고 있다.


앞서 김 부총리는 므누신 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미국의 수입 철강 관세 부과에 우려를 표명하고, 양국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고려해 한국을 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해 달라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최근 미국 워싱턴 D.C.로 출국한 산업통상자원부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과 이용환 통상협력심의관 역시 같은 뜻을 피력했다.


발효일까지 우리나라가 관세 면제 대상국에 포함되지 않으면 이후 한국산 대미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는 각각 25%와 10%의 관세가 추가로 부과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soyeon@insight.co.kr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