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감'으로 이효리 아픈 것 알아채고 바로 전화해 '폭풍 걱정'하는 이상순 (영상)
이상순이 멀리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도 이효리의 몸 상태를 알아채고 걱정 어린 전화를 했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서울로 떠난 이상순의 빈자리에 이효리가 몸살이 났다.
지난 18일 JTBC '효리네 민박2'에서는 이효리와 이상순의 잠시간 이별이 그려졌다.
이날 이효리는 최악의 몸 컨디션을 보여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서울로 올라간 이상순이 걱정할까 봐 민박집 직원들의 입단속을 해놓은 상태였다.
하지만 사랑꾼 이상순은 이효리가 작업실에서 쉬고 있다는 박보검의 말 한마디를 듣자마자 직감적으로 이효리가 많이 아프다는 것을 눈치챘다.
곧바로 이효리에게 전화한 이상순은 "여보, 어디 아파?"라고 물으며 걱정했다.
이효리는 이상순을 걱정시키지 않으려는 듯 "나 쉬고 있었어. 그냥 누워있는 건데"라고 천연덕스럽게 거짓말을 했다.
이상순은 "나는 11시쯤에 (제주도로) 갈 것 같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더 일찍 오면 안 돼?"라고 말하며 작은 투정을 부렸다.
이효리가 아프지만 자신을 걱정시키고 싶지 않은 것을 눈치챈 이상순은 조용히 "빨리 내려갈게"라고 말하며 그녀를 위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