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시절 SBS '스타킹' 녹화 '헬·고통 그 자체'였다고 토로한 BJ 지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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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연예계 출신 아프리카TV BJ 지오가 예능 프로그램 녹화 현장의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13일 그룹 엠블랙 출신 지오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했던 과거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다.


엠블랙으로 연예계 활동 당시 지오는 같은 그룹 멤버 미르와 함께 SBS '스타킹'에 고정 패널로 출연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지오는 "정말 고통 그 자체"라며 입을 열었다.


"일단 녹화 날이 문제"라고 토로한 지오는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음악방송 녹화를 마치고 곧바로 월요일에 '스타킹' 녹화를 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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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는 "'스타킹' 녹화 전날인 일요일부터 예민했다"며 어떤 스태프, 어떤 멤버와도 이야기를 안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렇게 월요일이 돼 아침부터 콜을 받고 녹화장에 도착하면 그때부터 정신이 없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녹화는 보통 10~12시간 진행됐다. 지오는 "초반에는 열심히 하려고 했지만, 10주 동안 얼굴이 제대로 나온 적이 한 번도 없었다"며 "앉아서 '와아', '예' 등 이런 소리만 한다"고 했다.


정말 힘들고 속상했다는 지오. 그러던 그는 마음을 바꾸기로 결심했다. 스스로가 즐겁지 않으면 10시간에 달하는 녹화를 버틸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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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전형적인 리액션보다는 스스로의 웃음코드에 맞춘 리액션을 하며 녹화를 즐기기 시작했다.


지오는 "처음에 스태프분들이 '하지 마' 이러시더니 나중에는 재밌다고 그렇게 해달라고 요구하셨다"고 말했다.


힘들었지만 나름의 방식으로 즐겼던 지오의 예능 녹화 프로그램 일화를 접한 누리꾼 대부분은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오는 지난달 24일 아프리카TV에서 첫 방송을 진행하며 "앞으로 BJ로 활동하겠다"고 선언, 데뷔전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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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지오TV [GOTV]'


황효정 기자 hyojung@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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