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맥 필수!"…내일 저녁 '손흥민vs기성용' 코리안 더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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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호흡을 맞췄던 손흥민과 기성용이 내일(17일) 저녁 적이 되어 만난다.


토트넘 홋스퍼와 스완지시티는 17일 오후 9시 15분(한국 시간) 영국 스완지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2017-18시즌 잉글랜드 축구 협회(FA)컵 8강전을 치른다.


최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두 팀이 맞붙는 것 외에 축구대표팀의 핵심 선수인 손흥민과 기성용이 적이 되어 만나는 점이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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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손흥민은 최근 4경기 연속골을 넣는 등 절정의 경기력을 과시하고 있다. 그는 지난 1일 로치데일과의 FA컵 16강 재경기부터 12일 본머스와의 EPL 30라운드까지 4경기에서 7골을 넣고 있다.


이런 맹활약 덕분에 영국 현지 매체들은 손흥민을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3일 발표한 EPL 30라운드 파워 랭킹에서 손흥민을 1위(9,520점)에 올렸다.


또한 팀의 핵심 공격수인 해리 케인이 발목 부상으로 당분간 결장이 불가피해지면서 토트넘 내에서 손흥민의 입지는 더욱 중요해졌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그를 스완지시티와의 경기에 선발로 출전 시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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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클럽 AC 밀란 이적설이 뜬 축구대표팀 '캡틴' 기성용도 선발 출전이 유력하다.


기성용은 웨스트햄 전 1골 1도움을 비롯해 최근 6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하며 스완지시티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한때 리그 꼴찌까지 추락했던 스완지시티는 현재 강등권을 벗어난 상황.


이처럼 상승세를 타고 있는 토트넘과 스완지시티, 그리고 손흥민과 기성용의 맞대결은 국내 축구팬들의 관심을 모으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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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손흥민과 기성용은 맞대결을 벌인 뒤 유럽 원정 A매치 2연전을 치르는 축구대표팀에 합류한다.


축구대표팀은 24일 오후 11시 북아일랜드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르고, 28일 오전 3시 45분 폴란드 대표팀과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김지현 기자 joh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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