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 응원하는 아내 눈치 보다가 슬그머니 따라 일어나는 문재인 대통령 (영상)

YouTube 'KTV국민방송'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문재인 대통령 내외의 유쾌한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4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예선을 관전했다. 경기에 출전한 한국 선수 4명과 북한 선수 2명을 함께 응원하기 위해서였다.


특히 지난 9일 개막식 참석을 시작으로 대부분 경기를 모두 직관하고 있는 김 여사는 이날 현장에서도 '응원의 교과서'로 불릴 만큼 열띤 응원을 펼쳤다.


김 여사가 일어나서 함성을 지르며 본격적인 응원을 시작하자, 웃으며 앉아있던 남편 문 대통령은 눈을 굴리며 눈치를 살피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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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슬그머니 자리에서 일어나 들고 있던 태극기를 팔랑거리며 다소 어설픈 자세로 아내의 응원에 동참했다.


주위에 있던 관계자들 또한 즐겁게 웃으며 대통령 내외와 함께 태극기를 흔들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출전한 선수들만큼이나 열정적으로 응원을 펼친 대통령 내외는 이날 평창 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신의현 선수의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경기 이후에는 남북 선수들을 만나 따뜻한 격려를 전하며 선수단의 사기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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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12일 문재인 대통령은 패럴림픽 중계방송이 부족하다며 중계 확대 편성을 지시한 바 있다.


대통령은 "우리 방송들이 국민이 패럴림픽을 더 많이 볼 수 있도록 중계시간을 편성해주길 바란다"며 "올림픽을 성원해 주신 것처럼 패럴림픽을 위해서도 다시 한번 성원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대통령의 지적이 있자 KBS를 비롯한 방송사들은 13일 이후로 뒤늦게나마 평창 패럴림픽 중계방송을 조금씩 확대 편성하고 있다.


국내에서 열리는 첫 패럴림픽이기도 한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은 오는 18일에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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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효정 기자 hyojung@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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