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서도 스펙 쌓자"…입대 후 할 수 있는 자기계발 7
군대에 있는 2년 동안 알차게 내 스펙을 쌓을 수 있는 자기계발 7가지를 소개한다.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아 군대가면 2년 동안 허송세월 보내겠네"라고 생각하는 '예비 병사'들이 있다.
하지만 군 생활 2년 동안 얼마든지 내 미래를 위한 스펙을 쌓을 수 있다.
취업 시장이 포화됨에 따라 너도나도 할 거 없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스펙을 쌓아가고 있는 요즘 군대 2년 세월 동안 조금이라도 허튼 시간을 보낼 수 없다.
또한 선·후임들과 지식들을 함께 배우고 나누면 동기애는 물론 보람찬 군 생활을 했다는 것에 자부심까지 들것이다.
그럼 군대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자기계발 7가지를 소개한다.
1. 국가기술자격증
세상엔 정말 많은 자격증들이 존재한다.
취업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뿐만 아니라 '생업'을 위해서 혹은 '취미'를 좀 더 전문적으로 즐기기 위해 해당 자격증들에 도전한다.
군대에서 1년에 2번씩 응시 가능하므로 자신 있는 분야에 도전해 보자.
2. 독서
가장 접하기도 가장 실행하기도 쉽다.
문학, 인문학, 자기계발서 등 단지 읽는 것만으로도 수백 수천 가지의 경험을 하게 해준다.
또한 마음의 양식은 물론 재미와 감동 모든 것을 책 안에서 얻을 수 있다.
3. 영어 공부
대한민국에서 취업하려면 꼭 필요한 토익 점수.
군인이면 토익 할인 혜택도 있으니 전역하기 전에 꼭 목표 점수를 달성하도록 하자.
4. 제2외국어 공부
영어로는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같은 제2외국어까지 섭렵해보자.
영화나 게임 같은 취미 생활은 물론 그 언어를 쓰는 지역에 여행을 가게 되면 그 진가는 배로 발휘된다.
5. 컴퓨터 자격증
취업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하나 정도는 있어야 한다.
공부할 양도 상대적으로 적을뿐더러 가장 많이 활용하는 자격증이니 군대에서 꼭 따기를 추천한다.
6. 한국사 능력 검정 시험
우리나라의 역사도 알게 되고 취업할 때 가산점도 얻는 1석 2조의 효과를 얻게 된다.
7. 헬스
마음의 양식을 쌓았으면 이제 체력을 길러야 할 차례다.
군대에 가보면 꼭 헬스 잘하는 선임이나 후임 한 명씩은 있으니 열심히 배워서 2년 뒤 달라진 몸으로 전역하길 바란다.
김민수 기자 mins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