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서 미국인에게 '묻지마 폭행' 당해 숨진 20대 한인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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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미국 하와이에서 묻지마 폭행으로 숨진 한인 남성의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하와이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오전 6시 47분께 호놀룰루 와이키키 에나 로드의 한 주점 앞에서 한국인 A씨가 묻지마 폭행으로 숨졌다.


용의자인 흑인 남성 체사린 페레스(34·Cesarin Perez)는 A씨에게 다가가 이유 없이 얼굴을 두 차례 가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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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을 맞은 A씨는 뒤로 넘어지며 콘크리트 바닥에 머리를 부딪쳤다.


곧바로 인근 병원에 이송된 A씨는 일주일간 치료를 받다가 결국 사망했다.


병원 관계자들은 당초 A씨가 몇 년 전 사고로 인한 발작 병력을 갖고 있다면서도 머리 외상을 사인으로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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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경찰에 따르면 묻지마 폭행을 한 페레스는 성폭력, 매춘, 강간, 폭행, 마약 혐의 등 여러 건의 범죄 전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페레스는 현재 50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된 채 수감된 상황이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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