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가지 아니냐"…갑론을박 벌어진 광장시장 음식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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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김밥에 순대, 녹두전 먹고 2만 5천원 내고 왔습니다"


서울의 대표적인 전통 시장이자 외국인들의 관광 코스인 광장 시장 일부 점포의 음식 가격이 비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요즘 광장시장'이라며 불만을 토로하는 누리꾼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올린 A씨는 "김밥 저게 5천원, 녹두전 1만원, 순대 1만원"이라면서 "이게 2만 5천원어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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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가 함께 올린 사진에서는 한눈에 봐도 양이 적은 순대와 녹두전, 마약 김밥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순대와 마약 김밥의 경우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도 "너무하다"는 반응을 보일 정도.


그는 댓글에서 "순대 1인분을 주문한 뒤 계산하려고 보니 1만원이더라"라며 "다신 절대 안 간다"고 분노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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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의 사례 외에도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 '광장시장'을 검색하면 음식값이 비싸다는 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반면 광장시장을 찾아 저렴한 가격에 배불리 먹었다는 후기도 적지 않아 이러한 문제는 일부 점포에 국한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일명 '바가지'를 경험한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일부 점포라도 문제가 있는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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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관광공사가 최근 발표한 관광불편신고접수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접수된 1,099건의 불편신고 중 17.9%가 '비싼 음식가격 및 가격표시불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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