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들은 주인이 '아기' 때처럼 '우쭈쭈'할 때 가장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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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앞으로 반려견 혹은 산책길에 만난 강아지들과 좀 더 빨리 친해지고 싶다면 '아기'를 다루 듯 행동하는 것이 좋겠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써니스카이즈는 강아지들은 주인이 자신을 아기처럼 다룰 때 가장 친근감을 느낀다는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영국 요크 대학교(University of York) 심리학과 교수 케이티 슬로콤베(Katie Slocombe)는 강아지들은 고음의 목소리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강아지 37마리를 대상으로 두 가지 유형의 연설을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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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녀석들이 두 유형의 연설에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관찰했다.


그 결과 대부분의 강아지들이 높은 음조의 목소리로 말할 때 좀 더 집중하고, 더 크게 반응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또 고음의 목소리로 말할 때 녀석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번졌다는 것을 알아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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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앞서 강아지들이 중저음의 남성들이 말하는 것보다 고음의 목소리를 가진 여성들의 말을 더 잘 듣는다는 연구와 일맥상통한다.


연구를 진행한 대학생 알렉스 벤자민(Alex Benjamin)은 "강아지들이 유독 여성들을 더 따르는 이유는 목소리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엄마들이 아기에게 고음의 목소리로 우쭈주 하는 것과 같이 강아지를 대해주면 녀석들에게 사랑받는 주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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