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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1등"···멘토까지 기립하게 만든 '고등래퍼2' 김하온의 역대급 무대 (영상)

'명상 스웨그' 김하온 군은 역시나 시청자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인사이트Mnet '고등래퍼2'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붕 떠 구름 rarri goes. vroom, vroom, vroom~"


'명상 스웨그' 김하온 군은 역시나 시청자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지난 9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2'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팀 대표 결정전이 진행됐다.


이날 김하온 군은 "아직 중생일 뿐"이라는 엉뚱한 말과 함께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그는 귀여운 태도와는 상반된 카리스마 넘치는 랩을 구사했다.


인사이트Mnet '고등래퍼2'


그는 독특한 플로우와 정확한 가사 전달력 등을 자랑하며 수준급 랩 실력을 뽐냈다.


김하온 군의 무대를 지켜보던 고등래퍼들은 누군가는 떨어져야 하는 잔혹한 대결임에도 불구하고, 흥을 참지 못하고 온몸으로 리듬을 탔다.


멘토들 역시 흐뭇한 미소로 김하온 군의 무대를 지켜봤다.


멘토들은 김하온 군의 랩이 끝난 후 기립해 "그냥 프로를 보는 것 같았다", "캐릭터가 독특한 줄 알았는데, 랩을 잘하는 친구다. 막강한 우승 후보"라며 극찬을 쏟아냈다.


인사이트Mnet '고등래퍼2'


김하온 군은 멘토들에게 '191점'이라는 최고 점수를 받았다.


김하온 군은 "어안이 벙벙하다"며 "싸이퍼 1등 때 감사하면서 열심히 하자고 생각했다. 현재의 삶에 감사하면서 앞으로도 정말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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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net '고등래퍼2'


Naver TV '고등래퍼2'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