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보다 더 크다"…'뼈' 잡고 뜯어먹는 홍대 초거대 돈까스
음식이 담긴 철판 하나를 꽉 채울 정도로 거대한 크기를 자랑하는 두툼한 돈까스가 홍대에 나타났다.
[인사이트] 최민주 기자 = 손으로 '뼈'를 잡고 뜯어먹어야 하는 '초거대' 돈까스가 홍대에 상륙했다.
최근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거대 돈까스가 있다. 나이프로 썰어먹는 일반 돈까스와 다르게 이 거대 돈까스는 '뼈'에 붙어 있는 고기를 통째로 튀겼다.
한손에 다 잡히지 않는 돈까스는 철판을 꽉 채우고도 밖으로 튀어나올 정도의 크기를 자랑한다.
넓적한 크기 뿐 아니라 고기의 두께도 두툼하고 돈까스 위에 부어지는 소스의 양도 어마어마하다.
화제의 괴물 돈까스를 맛볼 수 있는 곳은 홍대에 위치한 '미쿡식당'이다.
이 곳에서 파는 메뉴들은 초거대 돈까스 외에도 대부분 혼자 먹기에 벅찰 정도로 푸짐한 양이 특징이다.
인기 메뉴 중 하나인 '비프 스테이크'도 거대 돈까스와 맞먹을 정도로 크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스테이크를 썰면 고기 사이사이에 육즙이 가득 배어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미국 남부 요리인 '검보'도 남다르다. 속살이 꽉 찬 꽃게가 통째로 들어간 왕꽃게 검보는 각종 해산물이 아낌없이 들어가 있다.
프랜차이즈로 운영되고 있는 '미쿡식당'에서는 미국 현지에서 맛볼 수 있는 미국 스타일 음식들이 즐비하다.
최근 문을 연 홍대점 외에도 강남점, 대학로점, 서현점 등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최민주 기자 minjo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