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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째 꽁냥꽁냥 '커플룩' 입고 데이트하는 노부부 패션사진 12장

결혼 후 38년 간 커플룩을 맞춰 입어 온 일본의 노부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bonpon511'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20대 못지않은 패션 센스로 시선을 사로잡은 부부가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결혼 후 38년 간 커플룩을 맞춰 입어 온 일본의 노부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본과 폰 부부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커플룩을 입은 사진 등을 게시하며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특히 부부가 입는 커플룩은 단순히 똑같은 옷을 입는 것이 아니어서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인사이트Instagram 'bonpon511'


두 사람의 커플룩은 컬러나 패턴 등 특정 요소만 똑같이 맞춰 입으면서 젊은 세대 못지않은 패션 감각을 자랑한다.


게다가 부부의 하얀 백발 머리가 패션의 '힙'한 느낌을 더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있다.


또한 사진마다 다정하게 손을 잡거나 팔짱을 낀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산다.


인사이트Instagram 'bonpon511'


지난 1980년에 결혼한 두 사람은 지금까지 38년동안 꾸준한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본과 폰 부부의 인스타그램 계정 아이디인 'bonpon511'은 부부의 세례명에서 한 글자씩을 따고 결혼기념일 날짜를 더해 만든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했다.


각종 잡지와 외신 등에 소개되면서 부부의 인스타그램은 66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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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bonpon511'


김한솔 기자 hanso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