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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종영으로 하루 아침에 촬영분 방송 무산된 '공신' 강성태

'공부의 신' 강성태가 '무한도전' 종영으로 촬영분 방송이 무산돼 아쉬움을 드러냈다.

인사이트Instagrma 'stkang24'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공부의 신' 강성태가 '무한도전' 종영으로 촬영분 방송이 무산돼 아쉬움을 드러냈다.


지난 7일 강성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며칠 전 무한도전 촬영을 했는데 결국 방송엔 못 나가게 됐다고 연락받았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유재석을 비롯한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 나란히 서서 카메라를 바라보며 해맑게 웃고 있는 강성태 모습이 담겨 있다.


강성태는 "정말 재밌었는데 아쉽다. 더 아쉬운 건 이 형님들의 무한도전을 이젠 못 본다는 것"이라며 "이 멤버 그대로 다시 볼 날이 올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은 일생동안 아마 없겠지. 인생은 그런 건가 보다"며 "만남 그리고 헤어짐"이라고 덧붙이며 '무한도전' 종영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보였다.


인사이트Instagrma 'mudo_official_'


앞서 권석 MBC 예능 본부장은 지난 7일 서울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전지적 참견시점' 제작 발표회에서 '무한도전'이 오는 31일 종영한다고 밝혔다.


권석 예능 본부장은 "김태호 PD가 하차하는 '무한도전'이 곧바로 시즌2를 시작할지, 아니면 원년 멤버들이 최행호 PD 체제 하에 방송을 이어갈지, 폐지가 될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MBC '무한도전'은 12년간 한결같은 모습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어온 김태호 PD가 하차하고 최행호 PD가 새롭게 합류한 새 제작진이 투입돼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 그동안 '무한도전'을 함께한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와 최근 합류한 양세형, 조세호도 하차하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져 더욱 아쉬움을 준다.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무한도전' 멤버 전원이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는 것과 관련 MBC 측 관계자는 "'무한도전' 멤버 6인의 하차는 확정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인사이트Instagrma 'mudo_official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