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패럴림픽 폐회식서 매력 뽐낼 '국민 반다비' 추가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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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평창 패럴림픽을 개막을 앞두고 폐회식에서 활동할 '국민 반다비'를 추가로 모집한다.

7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오는 9일부터 열리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폐회식을 장식할 국민 반다비를 뽑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뽑히는 2차 반다비는 총 12명으로 폐회식의 화려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2차 '국민 반다비' 모집 정보는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늘(7일)부터 9일까지 신청을 받아 11일 선발자 명단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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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평창 패럴림픽 조직위는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일까지 개회식에 출연할 마스코트 반다비의 탈인형 착용자를 모집했다.

그 결과, 24명을 뽑는 1차 '국민 반다비'에 지원자만 무려 7천 54명이 몰렸다.

29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펼친 '국민 반다비'는 패럴림픽 성화 봉송 컨셉트인 '동행' 취지에 따라 2인 1팀으로 구성해 신청해야 했다.

각 팀은 탈인형 착용자 1인, 관리자 1인이 동행하며 개회식과 폐회식에서 선수와 관람객을 맞이하는 반다비 역할을 수행한다.

1차 반다비에 뽑힌 이들은 조직위의 심사를 거쳐 12세 초등학생부터 73세 할머니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지역 출신자로 최종 선발했다.

한편 조직위에서는 선발된 사람들에게는 활동비, 교통비, 식사, 반다비 선물패키지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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