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섹시 옷 입었다고 성희롱?" 악플러 고소 선언한 280만 구독자 둔 유튜버 '웨이브야'

인기 유튜버 '웨이브야'가 악플러들을 모두 고소하겠다고 선전포고했다.

인사이트YouTube 'waveya2011'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280만 구독자를 가진 인기 유튜버 '웨이브야'가 악플러들을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유튜버 페이지 'waveya2011'에는 '악플러 고소-웨이브야 레드벨벳 배드 보이 관련 댓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한 편 게시됐다.


해당 영상에는 커버 댄스 유튜버 '웨이브야' 멤버 아리와 미유가 등장했다.


먼저 '웨이브야'는 영상을 통해 지난달 1일 걸그룹 레드벨벳 노래 '배드 보이'의 댄스를 커버한 영상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인사이트YouTube 'waveya2011'


당시 '웨이브야'는 교복을 연상케하는 복장과 함께 망사스타킹, 가터벨트를 착용하고 춤을 춰 일부 시청자들에게 '성을 상품화했다'는 비난을 받았다.


특히 일부 시청자들은 도를 넘는 '성희롱'성 댓글을 남기는 등 몰상식한 행동을 자행했다.


이에 '웨이브야'측은 "일반적인 사람이 봤을 때 무대 복장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의상이며 교복은 리폼한 옷이 아닌 시중에 있는 옷이다"라고 해명했다.


인사이트YouTube 'waveya2011'


이와 함께 '웨이브야'는 종이를 꺼내며 "악플들을 모두 PDF로 보관해놨다. 이 댓글을 다신 분들이 저희 얼굴을 보고도 같은 말씀을 하실지 궁금하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웨이브야'는 "조만간 (악플 다신 분들은) 경찰서에서 얼굴을 뵙고 미성년자일 경우에는 부모님까지 같이 뵙고 싶다"라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한편 '웨이브야'가 지난달 1일에 게시한 레드벨벳 노래 '배드보이' 커버 댄스 영상은 7일 기준 3천 6백 개의 댓글이 달려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waveya2011'


YouTube 'waveya2011'


석태진 기자 tae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