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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주말 '집 데이트'하는 커플들의 달달한 일상 그린 일러스트 (사진 12장)

눈이나 비가 오는 날에는 전기장판을 켜놓고 누워 귤을 까먹으며 영화 한 편을 감상하는 것만큼 행복한 일이 없다.

인사이트Instagram 'zipcy'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평일을 정신없이 보내고 여유로운 주말이 찾아오면 하루 종일 침대에 누워 이불 밖으로 나오고 싶지가 않다.


특히 비나 눈이 오는 날에는 전기장판을 켜놓고 누워 귤을 까먹으며 영화 한 편을 감상하는 것만큼 행복한 일이 없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사랑의 '촉감'을 그림으로 표현해낸 한국 일러스트레이터 양세은 씨의 작품을 소개했다.


흔히 사랑에 빠진 커플들에게서 가장 많이 보이는 현상은 '닿음'이다.


인사이트Instagram 'zipcy'


연인들은 같이 있는 매 순간 언제, 어디서나 사랑하는 이의 손을 잡고, 얼굴을 만지고, 안고 싶어 한다.


이렇듯 스킨십을 하며 친근감을 느끼는 것도 좋지만, 꼭 몸이 닿지 않아도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은 따로 있다.


바로 사랑하는 연인을 바라보는 따스한 눈빛이다.


'Zipcy'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일러스트레이터 양세은 씨는 남편과의 평범한 일상 속에서 자신이 느낀 여러 감정들을 작품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인사이트Instagram 'zipcy'


실제 그녀의 작품 속에는 서로 마주 보고 있지 않아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눈빛과 사랑이 샘솟는 은은한 분위기가 존재한다.


함께 누워 같은 낮잠을 즐기는 것, 서로의 손톱을 깎아 주는 것, 잠든 연인의 얼굴을 지그시 바라보는 것, 엉클어진 머리카락을 다정하게 쓰다듬는 것 등.


흔히 집에서 데이트하는 커플들에게서 보이는 소소하고 평범한 일상을 그려낸 그녀의 일러스트 작품들은 많은 이들에게 큰 공감과 지지를 받았다.


아래 보기만 해도 사랑에 빠지고 싶은, 결혼하고 싶어지는 일러스트 작품을 소개하니 함께 감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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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zipcy'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