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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될래요~"…연예인에서 크리에이터로 전향한 스타 5인

이제는 브라운관보다 유튜브에서 더욱 친근하게 느껴지는 연예인들은 누가 있을까.

인사이트(좌) 정지오TV [JUNG GO TV], (우) YouTube '강유미 yumi kang좋아서 하는 채널'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최근 아프리카TV, 유튜브 등을 통해 자체 콘텐츠 제작이 가능해지면서 '크리에이터'라는 새로운 직업이 생겨났다.


게임, 뷰티, 먹방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자신이 직접 영상을 제작·편집·배포하는 1인 크리에이터들은 젊은 층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연예인들 또한 1인 미디어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다양한 이유로 연예계에 발길이 뜸해진 이들은 크리에이터로 거듭나 자신이 운영하는 채널에서 근황을 알리고 있다.


연예계를 떠난 후 크리에이터로 돌아온 연예인은 누가 있을까.


1. 지오


인사이트YouTube '정지오TV [JUNG GO TV]'


지난 2009년 아이돌 그룹 엠블랙으로 데뷔했던 지오는 최근 아프리카에서 BJ로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연예인을 하면서 '내가 이런 것까지 해야 되나'라고 느낀 적이 많았다"며 연예계에 몸담았던 시절의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그러다 보니 일반적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에서 활동하는 가수가 아닌 1인 미디어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전향 계기를 공개했다.


2. 강은비


인사이트YouTube '강은비'


영화 '몽정기2'로 데뷔한 배우 강은비도 지난해 10월 BJ로 직업을 전향했다.


강은비는 자신의 아프리카 채널을 통해 "게임을 좋아해서 친구와 이야기를 하다가 아프리카TV 방송을 시작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3. 강유미


인사이트YouTube '강유미 yumi kang좋아서 하는 채널'


지난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강유미도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그는 장르 구애 없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며 1인 미디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 출연하며 방송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4. 루나


인사이트YouTube '루나의 알파벳 Luna's Alphabet'


아이돌 그룹 F(x)로 데뷔한 루나는 뷰티 유튜버로 활약 중이다.


다이어트부터 메이크업, 현역 아이돌이 받는 관리 등 일반인이 궁금해하는 것들을 자신의 채널에서 공개해 큰 인기를 끌었다.


5. 김기수


인사이트YouTube '김기수'


김기수는 2001년 KBS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댄서김'이라는 별명으로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2010년 동성 작곡가 추행 혐의로 피소돼 연예계를 잠정 은퇴했다.


이후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개그맨으로 복귀하지 않고 뷰티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