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대한민국 모든 '영미'에게 일본 항공권 무료 제공

티웨이항공

[인사이트] 배다현 기자 = 티웨이항공이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념해 대한민국 '영미'들에게 항공권을 쏜다.

티웨이항공은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영미'라는 이름을 가진 회원들의 신청을 받아 무료 항공권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자사 이벤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응모자 중 200명을 선착순으로 선정해 벚꽃으로 유명한 일본 나고야 노선 항공권(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별도)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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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자격은 티웨이항공 회원에 한하며, 회원 가입 시 이름과 여권상 정보가 같아야 한다.

탑승 기간은 3월 16일부터 4월 4일까지다. 이는 나고야성을 중심으로 벚꽃이 장관을 이루는 시기로 나고야 벚꽃 여행을 떠나기에 제일 좋은 시기다.

티웨이항공의 나고야 노선은 인천에서 오전 7시 25분에 출발, 오전 9시 20분 나고야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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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편은 나고야에서 오후 7시 30분에 출발, 오후 9시 30분에 인천에 도착한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여행 일정을 보낼 수 있는 운항 스케줄이기 때문에 1박 2일 일정을 계획해도 보다 꽉 찬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갈릭 걸스'의 고향인 경북 의성과 가까운 대구공항을 대표하는 항공사로서 큰 화제와 기적을 불러온 여자 컬링팀 주인공인 실제 '영미'의 이벤트 참여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배다현 기자 dah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