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피츠 수퍼클리어', 출시 8개월만에 누적 판매 1억병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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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롯데주류가 지난해 야심차게 선보인 맥주 '피츠 수퍼클리어'가 출시 8개여월 만에 누적 판매 1억병을 돌파했다.

26일 롯데주류는 지난 여름에 출시한 깔끔한 맥주 '피츠 수퍼클리어'가 누적 판매 1억병을 돌파하며 소비자들의 호응을 한몸에 받고 있다고 밝혔다.

'피츠 수퍼클리어' 1억병 판매 돌파는 20~69세까지의 우리나라 성인 인구를 약 3천만명 정도로 추산했을 때 1인당 3병씩마신 셈이다.

또 1억병을 일렬로 세우면 약 2만 3천km로 국내에서 가장 높은 롯데 월드타워를 4만개 세울 수 있고, 롯데 아쿠아리움 수조를 6번 이상 채울 수 있는 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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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가 야심차게 출시한 '피츠 수퍼클리어'는 자체 개발한 고발효 효모인 '수퍼 이스트(Super Yeast)'를 사용해 발효도를 90%까지 끌어올려 맥주의 잡미를 없애고 최적의 깔끔한 맛을 구현한 맥주다.

프리미엄 맥주 '클라우드'와 마찬가지로 맥주 발효 원액에 추가로 물을 타지 않는 '오리지널 그래비티(Original Gravity) 공법'을 동일하게 적용해 롯데 맥주의 정체성을 유지했다.

잡미를 줄여 깔끔한 맛을 구현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업과 마케팅, 홍보 활동에 힘입어 '피츠 수퍼클리어'가 국내 맥주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분석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올해에도 고객 접점에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제품 인지도를 넓힐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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