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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설계사'로 돈 벌며 '평창 올림픽' 준비한 일본 컬링팀 주장 후지사와

후지사와 사츠키 선수가 보험 설계사로 생계를 유지하며 올림픽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 출전한 일본 여자 컬링 대표팀 주장 후지사와 사츠키 선수의 이색 경력이 화제다.


지난 23일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여자 컬링 준결승전에 오른 일본 대표팀은 우리 대표팀을 상대로 분전했지만 결국 7-8로 패배했다.


일본 대표팀의 주장 후지사와 사츠키 선수는 패배의 그림자가 드리웠던 10엔드에 정확한 샷을 선보이며 경기를 연장으로 이끌었다.


하지만 연장 11엔드에서 김은정 선수가 마지막 샷을 하우스 안에 안착시키며 일본은 결승 진출에 좌절했다.


인사이트TBS 'S1'


빼어난 실력을 선보인 후지사와 사츠키 선수는 보험 설계사로 돈을 벌며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을 준비해 또 한번 화제가 됐다.


현재 일본 실업팀 소속의 후지사와 사츠키 선수는 보험 설계사로 근무하며 올림픽을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후지사와 사츠키 선수는 일본 키타미 시에 위치한 보험 대리점 '주식회사 컨설팅 재팬'에서 근무하고 있다.


평범한 회사원으로 생업을 이어가며 선수 생활도 함께 병행하는 그녀의 열정적인 모습에 많은 누리꾼들은 크게 감탄했다.


한편, 뒷심을 보이며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 일본 컬링 대표팀은 오는 24일 영국 컬링팀과 동메달을 놓고 일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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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BS 'S1'


인사이트연합뉴스


석태진 기자 tae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