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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서 팬들에게 '손하트' 만들어 날린 쇼트트랙 임효준 선수

쇼트트랙 남자 500m에 출전해 3위를 차지한 국가대표 임효준이 동메달을 목에 걸고 하트 세레모니를 뽐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남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임효준이 메달 시상식서 팬들에게 하트 세레모니를 선보였다.


23일 강원도 평창 메달플라자에서는 쇼트트랙 남자 500m 메달 시상식이 펼쳐졌다.


임효준은 현장을 찾은 팬들을 향해 반갑게 손을 흔들며 인사를 건넸다.


이날 그는 금메달을 딴 중국 우다징과 은메달을 딴 황대헌와 함께 시상대에 올랐다.


인사이트연합뉴스


메달 수여식이 시작되고 임효준은 자신의 유니폼에 박혀있는 태극마크에 주먹을 치며 남다른 애국심을 드러냈다.


이어 자신에게 시선이 집중되어 있는 팬들을 위해 두 손을 모아 깜짝 하트 세레모니를 선보였다.


세레모니와 함께 지은 임효준의 훈훈한 미소는 여심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자랑스럽다", "4년후에도 함께 하자", "잘생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연합뉴스


한편 지난 22일 강원도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500m 결승 경기가 열렸다.


이날 결승에 진출한 황대헌과 임효준은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겨뤘다.


황대헌은 제일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중국 우다징의 뒤를 이어 39초854로 은메달을 따냈다.


그 뒤로 임효준이 39초919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