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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방 팬들에게 '비공개 사진' 풀고 쿨하게 퇴장한 '스켈레톤 황제' 윤성빈

'스켈레톤 황제' 윤성빈 선수가 자신의 고독방에 깜짝 등장해 희귀 사진을 대거 풀고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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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스켈레톤 황제' 윤성빈 선수가 자신의 고독방에 깜짝 등장했다.


최근 카카오톡에는 팬들이 말 없이 윤성빈의 사진을 공유하기만 하는 '고독한 윤성빈방'이 생겼다.


이를 알고 있었던 윤성빈은 팬들을 위해 '고독한 윤성빈방'에 깜짝 방문했다.


윤성빈의 'Y'라는 아이디를 알리 없던 팬들은 윤성빈이 희귀 사진을 올리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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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은 윤성빈에게 "언제 사진이냐", "출처가 어떻게 되냐"고 호기심을 드러냈다.


그러자 윤성빈은 쿨하게 "어제요. 제 폰에서요ㅋㅋ"라며 자신이 윤성빈임을 솔직히 밝혔다.


이어 그는 희귀 사진을 몇개 더 푼 뒤 홀연히 사라졌다.


윤성빈의 깜짝 이벤트로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그의 자연스러운 일상 사진을 갖게 된 팬들은 "진짜 대박이다", "운이 좋다"며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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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