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자마자 세 번의 심장과 뇌 수술 받은 4살 도현이를 살려주세요"

인사이트사진제공 = 밀알복지재단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세상에 처음 발을 내딛자마자 세 번의 심장수술과 뇌 수술을 받아야만 했던 아이가 있다.


올해 4살인 도현이(가명) 엄마는 임신 29주때 병원에 검사를 갔다가 의사 선생님으로부터 청천벽력 같은 이야기를 들었다.


도현이 머리에 갑자기 수두증이 있을 뿐만 아니라 심장도 기형이어서 수술이 필요하다고 말한 것이다.


병원에서 선천성 뇌 수두증과 심장병 장애 판정을 받은 도현이는 태어나자마자 바로 수술대 위에 올라가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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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현이 엄마는 수술하기 전 아이 상태가 많이 좋지 않아 수술 도중 잘못 될 수도 있다는 의사 선생님 말에 억장이 무너져 내리는 심정이었다.


그렇게 갓 태어난 도현이는 제대로 울음소리조차 내지 못한 채 의료기기에 의존하며 겨우 숨을 쉬었고 연달에 세 번의 심장수술과 뇌 수술을 받아야 했다.


의료진들이 기적이라고 할 만큼 수술은 무사히 끝났지만 도현이는 복합적인 장애와 질병으로 매일 고된 재활치료를 반복하고 있다.


여기에 또래 아이들보다 균형 감각 발달이 느리고 시신경 저하로 왼쪽 눈이 잘 보이지 않는 도현이.


도현이는 앞으로 몇 차례의 뇌와 심장 수술을 받아야 하며 또다시 생길지 모르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정기적으로 심장과 뇌 검진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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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도현이의 수술비로 지출된 금액만 8,600만원. 엄마와 아빠는 빠듯한 살림으로 빚까지 지고 있어서 행여 도현이가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하게 되는 것은 아닌지 하루하루가 두렵다.


도현이 엄마는 "너무 많이 미안하기도 하고 죄스럽기만 하다"며 "(도현이에게) 정말 미안하다는 생각 밖에 없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면서 "치료를 통해 아이가 좋아지는 모습을 보니까 많은 치료를 받게 해주고 싶다"며 "하지만 (경제상황 때문에) 많이 힘들다"고 말했다.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도현이가 하루라도 빨리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수술비와 재활치료비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도현이가 힘겨운 상황 속에서도 치료를 받으며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밀알복지재단 도움 이외 주변의 진심 어린 관심과 도움이 매우 절실하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밀알복지재단


올해 4살인 도현이가 건강한 미소를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은 이들은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 바로가기)를 통해 후원 등 자세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진심 어린 관심과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힘겹게 재활치료를 받으며 견뎌내고 있는 도현이와 엄마에게 큰 희망을 선물할 수 있다.


한편 1993년 설립된 밀알복지재단은 국내 및 해외의 사회적 약자들의 인간다운 주체적인 삶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전문 복지사업과 국제개발 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이다.


2015년에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로부터 '특별 협의적 지위'를 부여받으며 글로벌 NGO로서 지위와 위상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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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훈 기자 hoo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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