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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우는 연기 '모니터링' 하다 울컥해 눈물 글썽인 '울보' 강동원

배우 강동원이 자신의 연기를 모니터링 하다 눈물을 글썽이는 장면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배우 강동원이 자신의 연기를 모니터링 하다 눈물을 글썽이는 장면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국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기 우는 연기 모니터하는 강동원'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이 게재됐다.


이는 지난 14일 개봉한 영화 '골든슬럼버'에서 강동원이 우는 연기를 완벽히 소화해내면서 다시 팬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는 사진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스태프들 옆에 앉아 모니터를 바라보며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는 앳된 강동원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강동원은 한동안 모니터를 응시하며 점점 자신의 연기에 빠져들었고, 이내 감정이 북받친 듯 눈물을 글썽였다.


우는 연기를 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감정이 남아 있었던 건지, 자신이 우는 연기에 또 한 번 마음이 동한 건지.


모니터를 바라보는 강동원의 얼굴에는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에 대한 안타까움이 고스란히 묻어났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자기 연기 보고 반한 강동원", "자기 연기 보고 다시 울 정도면 완벽한 연기를 했다고 할 수 있다", "역시 강동원",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강동원의 남다른 감정선을 칭찬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해당 사진은 2006년 개봉해 큰 사랑을 받은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촬영 중 찍힌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주인공이었던 이나영과 강동원은 복잡한 감정신과 극한으로 치닫는 감정을 추스려야 하는 부분에 있어 어려움을 느꼈었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강동원은 "(눈물 연기할 때) 오히려 너무 조용하면 부담이 됐다"고 촬영 당시 고충을 털어놓은 바 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CJ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인사이트영화 '골든슬럼버'


"입구부터 황홀"···강동원 인생샷으로 가득 채워진 '강동원 영화관'왕십리 CGV에 새로 생긴 '강동원관'이 개장과 함께 여성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시간 순삭, 이젠 믿고 보는 강동원"···오늘(14일) 개봉한 '골든슬럼버'의 실시간 반응배우 강동원 주연의 '골든슬럼버'가 개봉 첫날 흥행 청신호를 켰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