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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원하는 만큼 먹고 시급 1만원 받을 '초코 덕후' 찾습니다"

제과업체 몬델레즈 인터내셔널이 초콜릿을 먹고 토론할 수 있는 맛평가 테스터를 모집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좌) MBC '무한도전', (우)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초콜릿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환호할 만한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


지난 9일(현지 시간) 미국 CNBC는 오레오와 토블론 제과업체 몬델레즈 인터네셔널(Mondelez International)이 자사의 초콜릿을 맛보고 평가할 테스터를 모집한다고 보도했다.


모집 공고에 따르면 몬델레즈는 오레오, 캐드버리(Cadbury), 밀카(Milka) 초콜릿을 직접 맛보고 열의를 다해 평가할 수 있는 테스터들을 찾고 있다.


해당 직무에 적합한 후보자는 초콜릿과 과자를 좋아하고 맛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어야 한다.


인사이트Mondelez International 


테스터들은 일주일에 총 7.5시간 일하며 시간당 9파운드(한화 약 1만 3,567원)를 받는다.


따라서 학교와 일을 병행할 수 있는 학생들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아무런 경력이 없는 후보자도 지원할 수 있으며, 합격 후 11명의 패널리스트를 비롯한 패널 리더와 한 방에 모여 초콜릿 상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현재 몬델레즈는 3명의 초콜릿 테스터와 1명의 코코아 음료를 맛볼 테스터를 모집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달콤한 초콜릿만 먹고 시간당 1만원 버는 '꿀알바'를 모집합니다"초콜릿을 하루종일 먹으면서 돈을 벌 수 있는 꿈의 직장에서 당신의 지원을 기다린다.


외로운 사람에게 따뜻한 '포옹'만 해주며 시간당 9만원 받는 꿀알바한 시간에 약 9만 원의 페이를 받는 포옹 전문가가 인기를 끌고 있다.


황성아 기자 sungah@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