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 선배가 핫도그 쏨", "즐겁다"···고현정 '리턴' 하차후 재조명 받는 박기웅·신성록 사진

Instagram 'shin_sung_rok'

[인사이트] 백다니엘 기자 = 배우 고현정이 주연을 맡은 SBS '리턴' 하차 소식이 전해진 이후, 후배들이 전한 훈훈한 고현정의 모습이 조명을 받고 있다.

지난달 16일 '리턴'의 출연진인 배우 신성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리턴 즐겁네요 즐거워"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리턴' 출연진들은 회식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자리에 함께한 고현정도 출연진들과의 시간이 정말 즐거운 듯 활짝 웃는 모습을 보였다.

Instagram 'shin_sung_rok'

Instagram 'taegyu_bong'

'리턴'의 출연진 중 한 명인 배우 윤종훈도 지난달 30일 고현정 및 다른 배우들과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출연진들의 훈훈한 분위기를 전달했다.

출연진들의 단합된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 고현정의 하차 소식이 전해져 더욱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지난 4일에는 배우 박기웅이 "열심히 촬영 중. 고 선배님이 핫도그 쏘셨음"이라는 제목과 고현정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기웅은 고현정의 머리 위에 손바닥을 펴 보이며 고마움을 표했다.

Instagram 'yoonjongactor'

고현정은 이전에도 추운 겨울 촬영하는 스태프 150명에게 롱패딩과 화장품 등을 선물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리턴'의 제작진은 고현정과의 갈등으로 인해 더 이상 작업을 진행할 수 없어 주연배우 교체를 검토중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8일 고현정의 소속사인 아이오케이컴퍼니는 하차 통보를 받아들이겠다는 공식 입장을 전했다.

고현정은 지난 5일부터 '리턴'의 촬영장에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Instagram 'oopkwoo'

'PD 폭행' 논란 일어난 고현정, 결국 '리턴' 하차한다톱스타 고현정이 출연 중인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됐다.

"고현정, '리턴' PD와 다툼으로 촬영 거부"배우 고현정과 '리턴' 메인 PD 다툼으로 드라마 주인공 교체카드까지 꺼내 드는 초유의 사태에 직면했다.

백다니엘 기자 danie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