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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세포도 파괴하는 '초미세먼지'가 우리 몸에 끼치는 악영향 5

이번 미세먼지는 주말까지 이어진다고 하니 심각성을 가지고 꼭 미세먼지 전용 마스크를 쓰도록 하자.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미세먼지란 대기 중에 떠다니거나 흩날려 내려오는 10㎛이하의 입자상의 물질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황사와 혼동되기 쉬우나 두 가지는 엄연히 다르다.


황사는 중국 내륙에 위치한 내몽골 사막에서 강한 바람으로 인해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모래와 흙먼지로서, 칼륨, 철분 등 토양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인위적인 오염물질에 오염된 적이 없다면 그다지 유해성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미세먼지는 다르다. 


미세먼지는 산업시설, 자동차 배기가스 등 사람들의 활동 중에 발생하는 것으로 중금속, 유해 화학물질 등이 들어있어 호흡기에 영향을 준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이로 인해 만약 미세먼지 전용 마스크를 쓰지 않는다면 우리 몸은 고스란히 피해를 입게 된다. 


아래 마스크를 쓰지 않았을 경우 우리의 몸에 끼칠 수 있는 악영향을 설명했으니 확인하자.


특히 이번 미세먼지는 주말까지 이어진다고 하니 심각성을 가지고 꼭 미세먼지 전용 마스크를 쓰도록 하자.


1. 호흡기에 치명적인 해로움

인사이트gettyimagesBank


미세먼지는 크기가 매우 작아 폐포를 통해 혈관에 침투한다.


이는 염증을 일으켜 혈관 손상, 협심증 그리고 폐암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평소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이라면 병이 악화될 수 있다.


2. 뇌세포도 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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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는 뇌세포도 손상시킬 수 있다.


뇌 기능 저하, 인지 기능 저하, 치매나 뇌졸증 유발 위험성도 증가시킨다.


3. 임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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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임신 중이라면 특히 조심해야 한다.


만약 미세먼지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자폐아를 출산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4. 피부에도 악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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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는 호흡기 질환의 원인으로 주목받았지만 피부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미세먼지가 피부에 닿을 경우 피지와 함께 섞여 모공으로 들어가며 여드름이 심해질 수 있다.


또한 아토피를 앓고 있다면 미세먼지는 독이다.


건조한 피부에 미세먼지까지 달라붙을 경우 간지러움이 더 심해진다.


5. 탈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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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를 제대로 씻어내지 못할 경우 탈모라는 끔찍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두피의 모공이 미세먼지에 의해 막히고, 머리카락을 만드는 모낭 세포가 활발히 활동하지 못하면 결국 모발이 가늘어지고 작은 자극에도 쉽게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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