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펙사벡' 특허 실패 루머에 "87건 특허 등록 보유했다"고 정면 반박한 신라젠

인사이트문은상 신라젠 대표 / 연합뉴스


[인사이트] 백다니엘 기자 = 항암 바이러스제 '펙사벡'을 개발 중인 신라젠이 특허 출원이 거절돼 임상이 중단됐다는 루머에 정면 반박했다.


8일 바이오기업 신라젠은 보도자료를 통해 '펙사벡'이 특허협력조약(PCT)을 활용해 이미 전 세계 41개국 87건의 특허 등록을 보유했고, 지금은 8개국 18건의 특허출원을 추가적으로 진행하고 있음을 밝혔다.


최근 신라젠은 최대주주인 문은상 대표와 친인척 일가가 지분을 대거 매도하자, '숨은 악재'가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러한 의혹에 대해 신라젠은 지분을 처분한 이유는 세금 납부를 위함이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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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명에도 불구하고 신라젠은 '펙사벡'의 특허 출원이 거절돼 임상시험이 중단될 수 있다는 등의 루머에 시달렸다.


이에 대해 신라젠은 특허 등록을 하는 이유는 자사의 독창적인 기술에 대한 법적 보호를 획득해 제삼자가 자사의 기술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것을 막고자 함이지, 임상시험과는 전혀 연관이 없다고 밝혔다.


신라젠 관계자는 "임상 전반에 관한 악의적인 루머에는 강력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특허 진행은 출원, 심사, 등록 단계로 이어진다"며 "특허 거절이란 표현은 없고 특허청과 여러 번 의견 제출 통지서를 교환하며 견해의 차이를 좁히는 과정이 특허를 등록하는 순서"라고 말했다.


한편 신라젠은 '펙사벡'에 관해 최소 1건 이상 특허 등록된 41개국은 한국과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중국, 홍콩, 일본 등이 있고, 여기에 한국을 포함해 미국과 중국, 스페인 등 8개국이 추가 특허 심사 단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백다니엘 기자 daniel@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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