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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옷 대신 '하얀 드레스' 입고 미모 뽐낸 '신과 함께' 막내 저승차사 김향기

2000년생으로 올해 고3 수험생이 된 데뷔 12년차 아역배우 김향기가 저승차사 검은 옷 대신 하얀 드레스를 입고 미모를 뽐냈다.

인사이트Instagram 'namooactors'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2000년생으로 올해 고3 수험생이 된 데뷔 12년차 아역배우 김향기가 저승차사 검은 옷 대신 하얀 드레스를 입고 미모를 뽐냈다.


지난달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에서 열린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김향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 속 저승 삼차사 검은 옷 대신 하얀 드레스를 입고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고 있는 김향기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하얀 드레스만 입었을 뿐인데 몰라보게 더 예뻐진 김향기 물오른 미모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게 한다.


인사이트Instagram 'namooactors'


2003년 잡지표지 모델로 발탁돼 연예계 데뷔한 2006년 영화 '마음이'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로 어느덧 12년차 배우에 접어든 김향기는 2013년 MBC '연기대상'에서 '아역상'을, 2014년 '백상예술대상'에서 '여자 신인연기상', 2015년 KBS '연기대상'에서 '여자 청소년 연기상'을 수상하는 등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현재 김향기는 주호민 작가의 인기 웹툰 동명의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에서 저승 삼차사 막내 이덕춘 역으로 출연해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자신만의 색깔로 묵묵히 연기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김향기. 앞으로 그가 드라마와 영화 등에서 어떤 연기들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인사이트Instagram 'namooactors'


11년차 배우 '신과 함께' 막내 저승차사 김향기의 탄탄한 필모그래피내면의 깊은 상처를 연기하거나 갖은 수모를 당하는 등 다소 어두운 분위기의 필모그래피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