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거슬리는 올록볼록 '좁쌀여드름' 깨끗하게 없애는 '꿀'팁
티는 크게 나지 않지만 은근히 거슬리는 좁쌀여드름을 해결해 줄 팩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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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황비 기자 = 여드름은 청소년뿐 아니라 성인에게도 골칫거리인 피부 질환 중 하나이다.
특히 심하지는 않지만 자꾸만 신경 쓰이는 '좁쌀여드름'은 성인 여드름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올록볼록 거슬리는 '좁쌀여드름'을 한 방에 날려버릴 '꿀'팁을 소개했다.
매체가 소개한 꿀팁은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홈케어법으로 일명 '계피꿀팩'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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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과 계피는 피부 홈케어를 할 때 대표적으로 쓰이는 천연 재료 중 하나다.
실제 꿀과 계피에는 향균 물질이 있어 여드름을 유발하는 박테리아를 죽인다고 알려져 있다.
영국의학저널(BMJ)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세안할 때 약용으로 쓰는 꿀을 첨가하자 일부 환자들에게서 여드름 치료와 보습 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영국 '보완 및 대체 의학저널(BMC)에 따르면 계피에는 미생물을 죽이고 상처를 회복하는 효과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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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과 계피로 피부 관리를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두 재료를 섞어 마스크 팩을 만들고 사용하는 것이다.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꿀 2스푼과 계피가루 1스푼을 섞는다. 잘 섞은 재료는 일단 손에 묻혀 내 피부와 잘 맞는지 확인해 본다.
이상이 없다면 얼굴 전체에 마스크 팩을 덮고 그 위에 계피와 꿀을 섞은 것을 잘 발라준다.
15분이 지나면 미온수로 얼굴을 헹궈준다. 꾸준히 반복해주면 여드름은 물론 피부에 콕콕 박힌 블랙헤드까지 박멸할 수 있다.
영양과 보습, 향균까지 한 번에 잡아주는 '계피꿀팩'으로 건조한 겨울철 내 피부의 건강을 지키자.
황비 기자 bee@insigh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