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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크림 안 발랐다가 '햇빛' 때문에 이마 움푹 파인 남성

뜨거운 햇볕에 그대로 노출된 남성의 머리 윗부분이 퉁퉁 붓기 시작했다.

인사이트'Twitter' CadeHuckabay


[인사이트] 김보영 기자 = 외출 시 '선크림'을 꼭 발라야 한다는 강한 교훈을 주는 사연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선은 미국 텍사스주 출신 케이드 허커베이(Cade Huckabay)의 사연을 보도했다.


남성 케이드는 사건이 있던 당일 머리를 전부 깎았고, 두피가 자외선에 노출된 상태로 장시간 돌아다녔다. 


게다가 그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 얼굴이 답답하다고 느껴 선크림 바르는 일도 생략했다. 


인사이트'Twitter' CadeHuckabay


그 상태로 14시간을 보낸 케이드는 평소와 같이 퇴근 후 집으로 돌아왔는데, 거울을 보고 깜짝 놀랐다.


거울 속 자신의 머리 윗부분은 움푹 파여 있었다. 


머리 위쪽은 빨갛게 부어올라 있었고, 이마 중간에는 혹이 생겨 있었다.


퉁퉁 부어버린 이마를 눌러본 그는 피부가 완전히 탄력을 잃었다는 것을 알았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꾹 누른 손가락 모양 그대로 들어간 피부는 다시 원래 모습대로 회복될 동안 30분이나 걸렸다.


케이드는 자신의 트위터에 사진과 일화를 게재하며 "원래 선크림을 잘 바르고 다니지 않았는데, 이 일을 겪자 마음이 바뀌었다"며 "반드시 선크림을 바르고 다닐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피부과 의사들은 "선크림은 피부 보호를 위해 꼭 발라야 한다"며 입을 모아 조언했다. 


미국 피부과 전문의 매건 필리(Megan Fili)는 건강지 헬스에서 "햇볕이 강한 여름철을 제외하고도 겨울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며 "2시간마다 자외선 제를 발라줘야 피부가 손상되지 않는다"고 충고한 바 있다.


선크림 싫어하는 사람들이 먹어야 하는 '자외선 방패막' 음식 7가지끈적끈적한 선크림을 바르기를 꺼려한다면 자외선 방패막이 되어주는 음식을 섭취해보자.


김보영 기자 b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