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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1억 송이' 펼쳐진 전라남도 순천 '국화 정원'

대한민국 1호 국가정원인 순천만 국가정원에서는 1억 송이의 국화와 갈대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인사이트(좌) gettyimagesbank, (우) 순천만 국가정원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지금 전라남도 순천시 순천만 국가정원에는 1억 송이의 국화가 일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최근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전해지고 있는 사진 속에는 울긋불긋한 색깔로 정원을 수놓은 듯한 국화 1억 송이가 파란 하늘과 어우러져 빼곡하게 펼쳐져 있다.


작고 예쁜 국화들이 모여 축구장 100개 크기에 맞먹는 광활한 순천만 국가정원을 아름드리 물들인다.


선선한 날씨에 하늘하늘 흔들리는 국화 정원을 즐기기 위해 많은 관람객들이 찾고 있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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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순천만 국가정원


현재 순천만 국가정원에서는 아름다운 국화와 함께 가을을 맞아 정원 갈대 축제도 진행하고 있다.


정원 갈대 축제는 11월 5일까지 매일 진행되며 쌈바&플라워 퍼레이드, 문라이트 퍼레이드, 미디어 아트쇼, 가면무도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순천만을 찾아오는 이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동문 입구에서 실내정원 옆 행사장까지 대형 국화 조형물과 포토존이 설치돼 있고, 나눔 숲 코스모스 등 정원 곳곳이 가을꽃과 갈대가 연출돼 정원을 찾은 방문객들이 최고의 인생 샷을 남길 수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순천만 국가정원


정원 갈대 축제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야간은 오후 6시부터 별도 입장료로 운영한다.


지난 10일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만 국가정원에는 갈대 축제 시작과 함께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만 68만여 명이 다녀갔다.


아무 곳에서 막 찍어도 '공짜'로 인생샷 건질 수 있는 '서울억새축제'얼마 남지 않은 가을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서울억새축제'를 소개한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