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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직후 '붓기' 덜 빠지고 '튼살' 가득한 배 당당히 공개한 여성

세상 모든 '엄마'들의 위대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하는 사진 한 장이 가슴 먹먹한 감동을 선사한다.

인사이트Instagram 'raisingyoungloves'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세상 모든 '엄마'들의 위대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하는 사진 한 장이 가슴 먹먹한 감동을 선사한다.


지난달 2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출산 직후 여성에게 일어난 몸의 변화를 여실히 보여주는 사진을 공개해 전 세계 누리꾼들을 놀랍게 했다.


최근 수중 분만을 시도한 여성 엘리스 라쿠엘(Elise Raquel)은 셋째 아이 윌라(Willa)를 집에서 무사히 출산했다.


몇 시간 후 엘리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출산에 대한 예상을 뒤엎는 사진 한 장을 올려 큰 화제를 모았다.


인사이트Instagram 'raisingyoungloves'


공개된 사진 속에는 출산 직후 샤워를 하며 촬영한 엘리스의 몸 사진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보통 아이가 나오면 배가 예전처럼 쑥 들어갈 것이라 생각하는 것과 달리 엘리스의 배는 아직도 만삭의 임신부처럼 잔뜩 부풀어 올라 있었기 때문.


만삭 때 최대치로 부풀어 있던 배에는 한 번 생기면 없어지지도 않는다는 '튼살'도 가득했다.


엘리스는 해당 사진을 게재하며 "많은 여성들이 출산 후 돌아오지 않는 예전의 몸매를 그리워하며 눈물짓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하지만 우리의 몸은 누구보다 아름답다는 사실을 꼭 알아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Instagram 'raisingyoungloves'


이어 "출산 직후 예전처럼 완벽한 몸매로 가꾸기 까지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며 "여성들이 우울해하지 않도록 남편들이 옆에서 아내의 마음을 잘 헤아려 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또 엘리스는 "나는 세 아이를 출산하며 영광의 상처를 얻었다고 생각한다"며 "몸매도 중요하지만 그 이상으로 아이들이 내게 주는 기쁨과 행복이 모든 것을 잊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raisingyoungloves'


아기 낳은지 3주된 엄마가 공개한 출산 직후 '몸매 관리'의 현실여성은 자신의 사진을 공개하며 출산 직후 원래의 몸으로 돌아가는 덴 시간이 걸리는 것이 정상이라고 설명했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