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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생식기 어떻게 달라요?"···초등생 성교육 해주는 고2 (영상)

남녀 고등학생들이 초등학생 남아 한 명에게 성교육을 해주는 영상이 화제다.

인사이트YouTube '스투디오V'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고등학생들이 초등생 남자아이가 궁금해하는 성적인 질문에 답을 해준다면 어떨까.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스투디오V'에는 '고등학생이 초등학생에게 성교육을 해준다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은 한 남자 초등생으로부터 성에 관한 질문을 받는다.


초등생 남자아이는 고등학생들에게 "남자와 여자의 생식기는 어떻게 달라요?"라고 강렬한(?) 첫 질문을 던졌다.


인사이트YouTube '스투디오V'


이에 고등학생들은 민망한 듯 웃음을 감추지 못하며 "진짜 말해도 되냐", "남자는 좀 뭐랄까, 튀어나왔고... 여자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초등생 남자아이의 질문은 멈추지 않고 계속됐다. 남자아이는 "2차 성징이 뭐예요?", "콘돔이 뭐예요?"와 같은 질문을 이어갔다.


고등학생들은 성의껏 답해주려고 노력하면서도 당황함에 진땀을 빼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초등생 성교육을 마친 고등학생들은 "아이의 수준에 맞춰서 설명을 해주려니 어려웠다", "내가 성에 대해서 생각보다 모르는 지식이 많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색다른 콘텐츠로 주목을 받은 해당 영상은 이틀 만에 조회수 52만회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스투디오V'


YouTube '스투디오V'


"성교육에 가장 적절한 나이는 '5살'이다" (연구)온라인을 통해 손쉽게 외설적인 컨텐츠를 접할 수 있게 되면서 어린이의 올바른 '성 의식'에 적신호가 켜졌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