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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야구장에서 판매 중인 '1만 2000원짜리' 분식 세트 수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판매하고 있는 분식 세트 실제 모습이 논쟁에 휩싸였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판매하고 있는 분식 세트 비주얼이 때아닌 논쟁(?)에 휩싸였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 입점한 분식집 세트 메뉴의 실제 모습이 올라왔다.


사진 속'만루홈런 세트'는 떡볶이와 모둠튀김, 납작 만두, 치즈떡도그로 이루어져 있다.


직접 가래떡을 뽑아서 떡볶이를 만든다고 알려진 이 분식집의 세트 가격은 1만 2천원이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해당 사진에 일부 누리꾼들은 가격에 비해 터무니없이 적은 양이라는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일반 분식집에서 같은 가격의 세트메뉴를 주문했을 때와 비교하면 무척 적은 양이기 때문에 '바가지요금'이 아니냐는 주장이다.


반면 해당 분식집은 대구 중구 대봉동에 위치한 '김광석 길'에서 소문난 맛 집의 분점이고, 야구장 평균 음식점 가격을 생각하면 적당하다는 반응도 있다.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는 지난해 지역 맛집 여러 곳이 입점하면서 야구장 먹거리로 화제를 모았다.


화제만큼 고객이 늘어나면서 음식의 가격 대비 양이나 퀄리티에 대한 소비자의 다양한 의견과 분쟁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연합뉴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