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프' 하나로 아이폰 '충전 불량' 해결할 수 있는 신박한 방법

아이폰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충전기 접촉 불량'을 경험해봤을 것이다.

입력 2018-08-01 12:10:08
SBS '생활의 달인'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아이폰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봤을 '충전기 접촉 불량'


이 불편함을 단번에 해소해줄 만한 꿀팁이 소개돼 누리꾼들 사이서 화제다.


지난달 30일 SBS '생활의 달인' 633회에서는 휴대폰의 모든 것을 섭렵하고 있는 달인이 출연했다.


이날 '휴대폰 달인'은 아이폰의 숨겨진 메모리 정리 기능부터 관리 방법까지 모든 것을 소개했다.



SBS '생활의 달인'


특히 충전 케이블이 끝까지 꽂히지 않아 충전에 어려움이 있는 휴대폰을 보여주며 아주 간단한 해결 방법을 공개했다.


먼저 달인은 "충전 단자에 먼지가 잔뜩 끼어있어서 케이블이 꽉 안 물린다"며 화면에 비춰 보였다. 실제로 충전 단자에는 먼지가 끼어 새까맣게 보일 정도였다.


달인은 "이 먼지들을 제거하면 충전이 잘 될 것이다"며 준비물을 가져왔다. 달인이 준비물로 소개한 것은 투명 박스 테이프 단 하나.


달인은 테이프를 적당한 길이로 자르고 최대한 가늘게 말아 반으로 접었다. 그리고는 휴대폰 충전 홈에 밀어 넣은 뒤 살짝 위아래로 흔들고 테이프를 꺼냈다.



SBS '생활의 달인'


달인이 넣었다 뺀 테이프에는 놀랍게도 쌓여있던 먼지들이 한 번에 붙어 나왔다.


먼지 하나 제거했을 뿐인데 새것처럼 깨끗함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이고 충전까지 잘 돼 눈길을 끈다.


한편 '휴대폰 달인'은 아이폰의 숨겨져 있는 '메모리 정리 기능'을 소개하기도 했다.


방법은 간단했다. 종료할 때처럼 전원 버튼을 길게 누른 뒤 홈 버튼을 길게 누르면 끝. 클릭 두 번으로 불필요한 메모리를 정리할 수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Naver TV '생활의 달인'